2024.09.16 (월)

  • 흐림동두천 19.8℃
  • 흐림강릉 21.0℃
  • 구름많음서울 22.6℃
  • 구름조금대전 28.1℃
  • 흐림대구 25.4℃
  • 울산 23.5℃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8℃
  • 구름많음고창 28.1℃
  • 제주 27.4℃
  • 흐림강화 21.8℃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해운/항만/물류

"中 원유수입 2년 만에 최저치"…탱커 시황 우려 고조

  • 등록 2024.07.09 22:12:10

 

 

VLCC 시황이 저조한 상황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원유운반선이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탱커시황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까지 향후 3개월 간 중국 항만에 기항 예정인 유조선은 86척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주보다 5척이 줄어든 것으로, 2022년 8월 이후 7일 기준 최저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원유수요 감소가 탱커시황에 미칠 영향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오는 10월 3일까지 입항이 예상되는 546척의 유조선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뿐 아니라 미국으로 향하는 유조선도 감소세로, 향후 3개월 간 미국으로 향하는 유조선은 총 35척이며, 이번 주에 2척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