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스팟운임이 이달 들어 초강세를 보이면서 하루 3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항로별로는 대서양은 강세, 태평양은 보합세다.
발틱해운거래소는 1일 5개 주요 벤치마크 노선의 케이프사이즈 스팟운임을 2,881달러 오른 하루 31,438달러로 매겼다. 이는 올 3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대서양에서 특히 중국으로 향하는 철광석을 실은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특히 강세로, 일주일만에 약 23% 급등했다.
발틱해운거래소는 또 1일 유럽과 지중해에서 극동아시아로 가는 노선의 케이프사이즈 운임을 3,513달러 높여 하루 6만 938달러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