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해상풍력에너지업체 오션윈즈(Ocean Winds)의 발주관리자 브람 반 칸(Bram Van Cann)을 엔지니어링 및 해양사업부문 책임자로 영입했다.
브람 반 칸은 앞서 SBM오프쇼어에서 13년 이상 근무했으며,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Engie) 근무이력도 갖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와 관련, "브람이 해상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으로 우리 조직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산업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4월 SBM오프쇼어 아메리카의 전 사장인 필립 레비를 해양사업부 사장으로 영입했고, 뒤이어 쉘쉬핑(Shell Shipping)의 LNG 및 탈탄소화 관리자였던 클레어 라이트를 영입해 유럽사업을 맡겼다.
그 이전에는 체르니에르에너지(Cheniere Energy)에서 근무했던 LNG운송 전문가 팀 와이어트를 한화그룹의 미 투자법인 퓨처프루프(FutureProof)의 LNG 및 운송부문의 최고전략책임자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