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이 12주째 오르며 4000선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노선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동서 기간항로인 유럽과 미국 항로 운임이 특히 강세였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238.72포인트( 6.9%) 오른 3714.32로 집계됐다. SCFI는 지난 3월 29일(1730.98) 이후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美 동안은 FEU당 전주 대비 997달러(12.0%) 오른 927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美 서안은 657달러(9.2%) 상승한 7830달러다.
또 유럽 노선은 TEU당 544달러(12.5%) 상승한 4880달러를, 지중해 노선은 532달러(11%) 오른 5387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남미 노선은 296달러 오른 8854달러였다.
중동 노선은 182달러 내린 2711달러를, 호주·뉴질랜드 항로는 9달러 내린 139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