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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Wilhelmsen, 현대차와 1억 9,500만 달러 운송계약

  • 등록 2024.06.28 08:30:25

 

 

노르웨이의 자동차전문운반선사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이 현대차와 1억 9,500만 달러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3년이며, 상호 2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은 이와 관련, 이번 계약은 시장가와 일치하며 1억 9500만 달러는 예상 물량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락슨(Clarksons)에 의하면 현재 6~12개월 기간 계약된 6,500CEU급 자동차운반선(PCTC)의 하루 수입은 10만 5,0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연초에 비해서는 소폭 떨어진 것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의 평균치에 비하면 여전히 상당히 높은 것이다.

 

한편 오슬로증시에 상장된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은 1분기 수익보고서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희망봉으로 항로를 변경하면서 전체 PCTC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선사는 올해 계약 물량의 46%를 갱신할 예정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은 약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 거래를 설명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