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이 11주째 올랐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2.9%) 오른 3475.60으로 집계됐다.
SCFI는 3월 29일(1730.98)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31일에 2022년 8월 26일(3154.26)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3000선에 진입한 이후 4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대비 중국~美 동안 운임은 FEU당 284달러 오른 8277달러, 미 서안 운임은 267달러 상승한 7173달러다.
지중해 노선 운임은 TEU당 7달러 오른 4855달러, 유럽 노선 운임은 157달러 상승한 433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동 노선 운임은 57달러 내린 2893달러였다.
또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24달러 오른 1406달러, 남미 노선 운임은 295달러 오른 8558달러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