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홍해 위기'와 아시아 항만들의 '혼잡' 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전주 대비 140.1포인트(4.6%) 상승한 3184.87을 기록했다.
SCFI는 홍해 사태 영향으로 지난 3월 29일 이후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항로 운임은 TEU당 3949달러로 전주 대비 209달러 올랐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