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선박중개업체 브레마(Braemar)가 최근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브레마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보간 잉글리쉬(Vaughan English) 상무는 이같이 밝히면서 일단 2명의 브로커로 업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명 중 1명은 건화물, 다른 1명은 컨테이너선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그는 서울사무소에는 12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으며, 유조선, 프로젝트, S&P, LNG선 등 여러 부문으로 업무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레마는 이미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멜버른, 퍼스, 두바이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브레마는 싱가포르사무소에 최근 죠에이 엔지(Joey Ng)를 영입하고 Ng를 탈탄소화 및 연료전환부문 글로벌 책임자로 임명했다.
호주의 철광석업체 포테스큐(Fortescue)에서 합류한 엔지는 2016년부터 해운금융, 프로젝트, 해양산업 탈탄소화, 연료공급전환 등을 맡아왔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