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이 급등하며 8주 만에 1900선으로 복귀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71.09포인트(9.7%) 오른 1940.63로 집계됐다.
SCFI가 1900선에 복귀한 것은 지난 3월 1일 이후 8주 만이다.
미주 동안은 FEU당 지난주보다 590달러(14.5%) 오른 4661달러, 미주 서안은 427달러(13.4%) 상승한 3602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노선도 초강세로, 329달러(16.7%) 상승한 2300달러를 나타냈다.
지중해 노선은 TEU당 187달러(6.1%) 오른 3235달러였다.
또 호주·뉴질랜드는 76달러(8.9%) 오른 929달러, 남미는 470달러(11.3%) 오른 4623달러를 기록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