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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관심 모은 SM대한해운 VLCC 매물, 흥행은 "글쎄요"

  • 등록 2024.04.25 22:10:37

 

SM대한해운이 매물로 내놓은 신형 VLCC 4척이 업계로부터 큰 관심<본보 2024년 4월 10일자 보도>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기대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노르웨이의 선박중개업체 Cleaves는 SM대한해운이 2019~2020년 한국에서 건조된 스크러버 장착 신형 VLCC에 대해 척당 1억 2000만 달러, 또는 일괄판매 4억 ​​80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이 기대됐지만 지금까지 제시된 금액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괄판매 4억 3000만 달러 등이 그나마 검토할 만했지만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다.

 

Cleaves는 "지금까지 제시된 금액은 좀 실망스러웠다"며 아직 매매가 성사되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SM대한해운이 내놓은 VLCC는 30만 800dwt급 자매선인 'SM White Whale 1호'와 'SM White Whale 2호', 29만 9,700dwt급 'SM Venus 1호'와 'SM Venus 2호' 등 4척이다.

 

이들 선박의 신조선가는 SM Venus1,2호의 경우 척당 8,500만 달러, SM White Whale1,2호는 8,800만 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