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LNG 멤브레인형 격납시스템 설계업체인 GTT가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효자'는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였다.
GTT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에 29건의 LNG 격납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TT의 필리페 베르테로티에르(Philippe Berterottiere) CEO는 4월 들어서도 자사가 8건을 추가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 물량은 카타르에너지가 중국의 후동중화조선과 계약한 Q-Max선으로 추정된다.
베르테로티에르 CEO는 "GTT의 오더북이 310건이나 돼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GTT의 올 1분기 매출은 81% 이상 증가해 2023년 1분기(7990만 유로)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4480만 유로를 기록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