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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NEMO, 4월부터 해상 원자력발전 지원활동 시작

2일 성명 발표

  • 등록 2024.04.09 13:36:53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가 4월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NEMO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개발을 촉진하고 모범 사례를 교환하기 위해 전문가 지침을 제공하고 최고의 안전, 보안 및 환경 표준을 장려해 회원 및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지식 공유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창립멤버로 참여한 이 협회는 원자력 및 해양 규제당국이 해상 원자력발전의 배치, 운영 및 해체를 위한 적절한 표준과 규칙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EMO의 창립 회원사는 HD한국조선해양 외에 오노미치(Onomichi)조선소, 바르드(Vard)그룹, 영국선급(LR), 프랑스선급(BV), 이탈리아선급(RINA), BWXT(BWX Technologies), 테라파워(TerraPower), 코어파워(Core Power), 웨스팅하우스 전기(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컨설팅업체인 제일파트너스(JEIL Partners) 등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평가 부문 책임자이자 영국선급의 글로벌 원자력 이사인 맘두 엘 샤나완(Mamdouh El-Shanawany)은 "NEMO가 부유식 원자력 발전에 있어 가치 있고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NEMO는 회원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규제기관 간의 기능적 연결을 촉진하여 첨단 원자력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모범 사례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어 파워의 CEO이자 NEMO의 부회장인 미카엘 보에(Mikael Boe)는 "우리는 NEMO를 통해 최고의 안전, 보안 및 환경 표준을 유지하면서 해양 부문에서 진정한 무공해 기술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