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조선플랜트

삼성重, 아르헨티나 FLNG FEED 입찰 참여

  • 등록 2024.03.20 17:52:32

 

말레이시아의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기업 YPF(Yasimientos Petroleo Fiscale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유식 LNG생산장치(FLNG)의 기본설계(FEED)업체 선정 입찰에 삼성중공업을 초청했다.

 

소식통들에 다르면 이 입찰에는 삼성중공업 외에 사이펨(Saipem), JGC, 테크닙(Technip), 중국 위슨그룹(Wison Group) 등 4개사도 제안을 받았다.

 

입찰 마감은 5월 말이다.

 

FEED 작업은 연간 용량이 400만~450만 톤에 달하는 LNG 부유식 설비에 대한 것이며, 여기에 육상시설도 포함됐다.

 

FEED 작업에는 약 8개월이 예정되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다고 지적한다.

 

YPF는 최근 대규모 FLNG 프로젝트를 통해 아르헨티나 중서부 네우켄지역에 소재한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가스전 개발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9월 YPF는 페트로나스와 LNG 프로젝트 및 기타 에너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YPF는 2025년 중반까지 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