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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CMB.Tech, 세계 첫 암모니아추진 '컨'선 발주

건조는 中 칭다오양판조선

  • 등록 2024.02.19 14:56:53

 

벨기에  선사 CMB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CMB의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CMB.Tech는 노르웨이 선사 NCL(North Sea Container Line), 야라청정암모니아(Yara Clean Ammonia), 야라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과 협력해 1400TEU급 암모니아추진 쇄빙 컨테이너선 1척을 2026년 중반에 인도받는 조건으로 중국 칭다오양판조선(Qingdao Yangfan Shipbuilding)에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CMB.Tech의 암모니아추진 컨테이너선은 '야라 에이드(Yara Eyde)호'로 명명될 예정이며 CMB.TECH의 컨테이너 사업부인 델피스(Delphis)가 소유하게 된다. 운영은 NCL과 야라청정암모니아의 합작사인 NCL 오슬로피요르드(Oslofjord)AS가 맡는다.

 

델피스와 NCL 오슬로피요르드AS는 이를 위해 15년 간의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NCL 오슬로피요르드AS는 노르웨이 포르스그룬에 있는 야라 비료공장과 독일 함부르크, 브레머하펜간 컨테이너 화물 운송을 맡게 된다.

 

야라 에이드호는 연간 약 1만 톤의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료 및 암모니아 생산업체인 아랴 인터내셔널은 자사 제품을 노르웨이에서 독일로 운송하는 데 야라 에이드호 화물적재칸의 최대 40%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