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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대세는 메탄올추진선"…LNG선보다 배 이상 발주

"인도 선박은 LNG추진선 24척으로 최다 기록 경신"

  • 등록 2024.02.03 09:33:02

 

올들어서도 대체연료 추진선에 대한 선사들의 선호가 이어지면서 지난 1월 메탄올추진선이 가장 많이 신조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선급 DNV에 따르면 지난 1월 약 23척의 메탄올 이중연료추진선이 발주됐다. 이 중 약 70%가 컨테이너선이었고, 나머지는 벌크선 및 로로선으로 집계됐다.

 

DNV는 지난 1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은 10척이 발주됐다고 밝혔다. 10척은 대부분 자동차운반선과 유조선이었다.

 

지난 1월 신조인도된 선박은 LNG추진선이 24척으로, 한 달간 인도 최다기록을 세웠다. DNV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93척의 LNG추진선이 운항 중"이라며 "이는 2021년 대비 10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DNV의 수석 컨설턴트인 마틴 볼드(Martin Wold)는 "현재 228척의 메탄올추진선이 발주됐으며, 현재 29척인 메탄올추진선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볼드는 LNG추진선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신조선 인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2021년에 비해 LNG추진선의 척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체연료로서의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도 적지않아 지난 1월 2건의 발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