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25.6℃
  • 구름조금서울 27.9℃
  • 구름조금대전 28.9℃
  • 구름많음대구 29.0℃
  • 구름많음울산 26.4℃
  • 구름조금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8.4℃
  • 맑음고창 26.9℃
  • 구름조금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3.9℃
  • 구름조금보은 26.5℃
  • 구름조금금산 28.5℃
  • 구름조금강진군 26.4℃
  • 구름조금경주시 27.0℃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해운/항만/물류

HMM '유니버셜 리더호' 하루 6900달러에 용선

VLCC 용선료 1만 달러 아래로 '추락'

  • 등록 2024.06.24 08:39:22

 

화물이 줄어들면서 VLCC 용선료가 하루 1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영국의 VLCC 풀  운영업체인 탱커스 인터내셔널(Tanker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이번 주 정기용선시장에서는 대부분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3척은 하루 용선료가 1만 달러 아래에서 이뤄졌다.

 

이 업체는 30만 3,000dwt급 VLCC '리타(Lita)호'(2019년 건조)가 다음달 중동에서 남아프리카까지 운항을 위해 지난 18일 하루 5,000달러에 용선됐다고 전했다.

 

또 20일에는 31만 dwt급 '나베 시너지(Nave Synergy)호'(2010년 건조)가 중동~태국 노선 운항에 하루 4,300달러에, 같은 날 30만 dwt급 '유니버셜 리더(Universal Leader)호'(2019년 건조)는 인도의 바라트석유공사(Bharat Petroleum Corp)에 6,900달러에 각각 용선됐다.

 

이 중 유니버셜 리더호의 선주는 HMM이다.

 

클락슨(Clarkson)의 지난주 VLCC선대 가중평균치는 하루 3만 4,100를 기록했다. 이는 한달 전(5만 8,500달러)에 비해 약 42% 급락한 것이다.

 

중동 걸프만~중국 노선 용선료가 가장 낮아, 이 노선에서 친환경 VLCC의 하루 용선료는 2만 9,600달러였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