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9.8℃
  • 흐림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많음대전 33.4℃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32.7℃
  • 구름조금광주 35.3℃
  • 맑음부산 33.7℃
  • 구름조금고창 35.6℃
  • 소나기제주 31.9℃
  • 구름많음강화 30.0℃
  • 흐림보은 30.3℃
  • 구름많음금산 32.5℃
  • 맑음강진군 34.7℃
  • 흐림경주시 33.6℃
  • 맑음거제 33.7℃
기상청 제공

인물/윤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

  • 등록 2024.02.19 11:52:09

 

윤양수(사진)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사장에 해운물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이던 그는 지난해 말 소리소문없이 포스코플로우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1963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포항제철에 입사하면서 포스코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2013년 포스코 자동차강판판매그룹리더(상무보)와 2014년 포스코 베트남 법인장(상무), 2019년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전무)을 거쳐 2020년 포스코스틸리온(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해운물류업계가 그를 주목하는 것은 강판에 이어 물류파트에서도 뭔가 큰일을 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윤 대표는 포스코강판 사장 시절 사명을 현재의 포스코스틸리온으로 변경하고, 친환경 컬러강판 제품을 선보이며 포스코의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공을 세웠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HMM의 하림 매각이 무산된 이후 HMM의 인수후보 중의 하나로 포스코그룹이 거론되고 있다"며 "인수작업에 나설 경우 야전사령관은 윤 대표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