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오피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비수기 새로운 소득모델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일과 휴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수산마을 워케이션 공유오피스는 국가어항인 수산항에 있으며, 수산항의 요트마리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체험안내소 2층에 회의실로 이용되는 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스에서 근무를 한 후 1층 카페 해파랑에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또한, 해초비누만들기, 캔들만들기와 같은 실내체험과 투명카누체험, 물총보트체험, 요트체험 등 실외체험이 있고, 공유오피스가 있는 건물 3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참가자에게는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있는 맛있는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어촌은 방문만으로도 힘이 나는 곳이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 멀리 떠나기 힘든 요즘 공단에서 준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에너지와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양양군 수산마을 외에도 전국 11개소 어촌마을 워케이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7.25.~8.11., 18일) 연안여객선(이하 여객선) 이용인원이 총 89만 1천명(일평균 49천 5백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이용인원(79만 4천명)보다 12%(97천 4백명)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제주도, 울릉도 항로 등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방문한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89만 1천명으로 파악됐다. 여객선 이용이 가장 많은 항로는 목포-제주 항로로, 이용객 수는 5만 9천명이었다. 목포-제주 항로에 이어 이용객이 많이 찾은 항로는 포항-울릉 항로이며, 이용객 수는 44천명으로 작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보다 40% 늘어난 규모다. 차량 수송 현황도 여객선 이용객 추이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차량 수송실적은 21만 3천대로 작년(19만 4천대)보다 10% 늘었다. 증가 원인으로는 전년 동기 발생한 태풍에 비해 올해 7월 말 발생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해양기상이 대부분 양호하여 운항통제 횟수가 크게 줄고 운항횟수가 늘어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번 하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올여름 바캉스 계획을 하고 있지만 해외로 떠나기는 부담스럽다면 섬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휴양지 5개소를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마을을 추천한다. 이작마을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2시간이 소요된다. 수도권 인근에 있으면서도 도시와는 다른 완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으며, 모래섬인 풀등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양 생태탐방로 산책과 등산도 가능한데 여유를 즐기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이어 충남 보령시 삽시도마을을 추천한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40분 정도 이동하면 삽시도마을에 도착한다. 5.8km,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삽시도둘레길은 삽시도마을의 3가지 보물이라고 불리는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를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손재주 뛰어난 사무장님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이용해 컵 받침을 만드는 압화공예도 만들고, 사무장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선녀가 놀다간 섬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걸맞은 전북 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친환경 HDPE 소재 소형어선 보급에 속도를 더한다. 공단은 지난 2일 공동 연구개발기관들과 ‘전라남도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형어선 특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HDPE 소형어선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사업은 어선건조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HDPE를 활용하는 기반 마련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연구개발기관들과 함께 HDPE 소형어선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HDPE 어선에 대한 구조기준과 용접에 대한 매뉴얼 및 작업기준 등을 올해 하반기 중 개발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 등록 어선 6만 4천여 척 중 약 97%(6만 2천여 척)가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건조됐으나, 해당 소재는 어선 건조시 유해 물질 발생 및 폐선시 재활용이 어려운 환경적 한계점을 안고 있어 친환경 대체 소재의 필요성이 국내외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국내 등록 소형선박 건조 조선소의 약 55%가 집중되어 있는 전라남도를 친환경 HDPE 소형어선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중 카페리 선사들과 함께 한·중 카페리 항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여객수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카페리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노선에 이어 대련까지 총 6개로, 지난해에는 6만 7557명의 여객이, 올해는 7월 31일 기준 23만 1천76명이 한·중 바닷길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객수송실적 회복 등 한·중 카페리 항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연안여객터미널에 한·중 카페리 선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휴가철을 맞아 인천 섬 지역을 방문하는 연안 여객을 대상으로 한·중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부스 운영 첫째 날, 한·중 카페리 선사들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별 특징을 상담하는 등 여객 유치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별도로, IPA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한·중 항로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본사 ESG라운지에서 ‘ESG워너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워너비’는 공단의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회공헌 활동 사내 조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구성원 간 소속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ESG워너비 제1차 회의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 세부 계획을 논의 및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 및 사회공헌 활동 대표 기업사례를 탐구하며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성 공단 ESG혁신실장은 “ESG워너비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공단 ESG경영에 활력을 더해주는 조직이다.”라며,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ESG경영 실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ESG라운지 개소, △ESG위원회 개최, △ESG경영보고서 발간, △어촌어항 환경개선, △지역사회복지시설
해양환경공단은 1일 2024년도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항행 방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지난 7월까지 여수 소호동 인근 해역 등 9개 지역에서 상반기 사업을 실시해 약 3,8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했다. 하반기에는 연간 목표인 해양침적폐기물 6,000톤 수거를 달성하기 위해 통영항을 비롯한 10여개 사업장에서 약 3,0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남항 및 감천항,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등 대형 항만에서 각종 유해성분을 발생시키는 해양침적 폐타이어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적극적인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4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맞이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공단은 특별교통기간 동안 ▲ 특별교통 대책본부 운영 ▲ 24시간 운항관리센터 운영강화 ▲ 기상악화 시 안전대책 마련 ▲ 전기차 화재 및 승·하선 시설 집중 안전대책 추진 등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최근 국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단은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한 집중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집중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단은 30일 통영항에서 통영소방서와 함께 ‘여객선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객선으로 운송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으며 ▲ 초기 화재 진화·신고 요령 ▲ 질식 소화포 시연 ▲ 육상 소방관서의 지원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 이사장은 이날 통영항을 방문, 카페리선 ‘바다누리호’에 직접 승선해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에 참여하고, 여객선 안전설비 비치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 여객선 화재사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제주도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신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부 국책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 신도항은 유형Ⅲ에 해당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지사와 서귀포시는 3년 동안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어항시설 및 마을환경개선지원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핵심 어항시설(파제제 조성, 방파제 T.T.P보강, 호안시설 정비, 준설)과 주요시설(마을환경 개선) 등의 어항시설 개선사업을 중점으로 계획되었다. 향후 지사와 서귀포시는 위·수탁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을 사업 기간 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마을 지역협의체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범수 공단 제주지사장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신도항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도움이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5일 '골든하버 Cs1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골든하버를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핵심 필지인 Cs1(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0-5)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게 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모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글로벌 물류 및 해양관광 인프라의 혁신을 선도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업대상지인 Cs1 필지는 1만 6천 531.8㎡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70%, 용적률 350%, 허용높이 60m로 규정돼 있으며, 해양문화관광시설의 개발에 대한 계획이 담긴 사업제안서 평가(70%)와 가격평가(30%)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토지 매매 예정가격은 약 460억 원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동산 개발 및 투자기업 12개사가 참석,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IPA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비전과 목표, Cs1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의 세부 사항, 투자 조건·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현장을 방문해 투자자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