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EO Jeremy Nixon, "앉아서 기다리는 수밖에"

  • 등록 2024.09.25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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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의 CEO 제러미 닉슨(Jeremy Nixon)은 미국 동안의 항만 파업과 관련, "입항 예정인 수많은 컨테이너선은 엔진을 끄고 화물을 실은 채 파업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업이 발생하면 곧바로 항만과 터미널이 폐쇄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ONE의 CEO인 닉슨은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린 머니 아시아(Marine Moneys Asia) 컨퍼런스'에서"태평양과 대서양을 통해 미 동안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 운항은 전면 중단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오는 30일 동안 터미널 전체가 폐쇄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 고객이 화물 주문을 앞당겨 위험을 최소화했다"면서 "하지만 30일 이후에는 동안 터미널에 정박한 선박을 서안으로 돌릴 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닉슨은 서안과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 항만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항만과 터미널은 이미 활용도가 아주 높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홍해 위기'로 멕시코나 캐나다에 투입할 추가 선복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상황은 어렵다"면서 그렇다고 기다리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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