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7일 발표한 KCCI는 전주 대비 2.3% 상승한 4,69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미주 항로와 남미 항로의 운임 상승이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유럽 및 지중해 노선은 수요 둔화와 공급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항로별 운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산발 북미 서안 항로의 FEU당 운임은 7,424달러로 전주 7,203달러보다 3.1% 상승했다. 미 동안 항로는 상승폭은 더 컸다. 이 항로의 운임은 전주(1만 482달러) 대비 4.8% 오른 1만 989달러를 기록하며 1만 달러대를 유지했다.
남미 노선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부산발 남미 동안 노선 운임은 전주(7755달러)보다 9.8% 상승한 8,514달러, 남미 서안 노선은 6.1% 오른 7,05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남아프리카와 일본, 동남아 항로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유럽 항로는 약세가 이어졌다.
부산발 유럽 항로 운임은 4,289달러로 전주보다 5.0% 하락했고, 지중해 항로 역시 8.6% 하락한 4,819달러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