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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벌크선, 유조선, 가스선 해운시장' 발간

  • 등록 2026.09.02 13:55:15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벌크선, 유조선, 가스선 해운시장』(박영사, 2026년 8월)을 발간했다.

 

이미 발간된 『컨테이너선 해운경제』(박영사, 2022년 8월)에 이어 4년 만에 나머지 선종별 해운시장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해상운송에 의존한다. 원유와 천연가스, 철광석과 석탄, 곡물과 각종 원자재가 바다를 통해 이동하는 만큼 해운은 국가 경제와 글로벌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다. 

 

그러나 벌크선·유조선·가스선 시장은 화물과 선형에 따라 수요 기반, 계약구조, 항로와 운임 결정 요인이 서로 달라 하나의 시장으로만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은 세 핵심 해운시장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비교한다.

 

 화물의 생산과 소비, 주요 항로와 시장참여자, 계약 방식, 선복 공급과 운임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홍해 사태와 에너지 공급망 재편, 환경규제와 지정학적 갈등이 각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입체적으로 다룬다.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등 벌크 선형별 차이부터 원유선, 제품선, 그리고 LNG선, LPG선의 서로 다른 작동 원리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운은 이제 선박 운항을 넘어 화주, 트레이더, 금융기관, 조선소, 항만, 보험회사와 에너지 기업이 연결된 고도의 지식산업이다. 이 책은 해운을 공부하는 학생과 해운업 종사자들에는 체계적인 길잡이가 되고, 수출입 무역, 원자재 수입 가공산업, 에너지 산업 화주들에게도 해운시장을 읽고 의사결정의 깊이를 더하는 실용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