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싱가포르의 어드밴티지 탱커스(Advantage Tankers)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일 한국거래소(KRX)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유조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734억 원(약 1억 7,650만 달러)이다.
삼성중공업은 발주 선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개인들은 어드밴티지 탱커스를 발주처로 지목했다.
약 15만 DWT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은 중동과 서아프리카 원유 수송의 주력 선형으로 꼽힌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신조 발주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세부 사양과 인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28년 전후 인도를 목표로 건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신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저속 이중연료 엔진 또는 고효율 추진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장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