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NH농협은행이 해양산업에 대한 촘촘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9일 오전 부산 해진공 본사에서 해양산업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진공과 농협은행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선박금융, 신용보증 지원 ▲해운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해양산업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한 해진공 발행 채권 인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해양산업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해진공의 해양금융 전문성과 농협은행의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운·항만·물류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담보 부족이나 금융 정보 부족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양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변동과 해운시장 불확실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양산업의 경쟁력은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된다"라며 "해진공은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