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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지네르쉬핑의 가스운반선 최대 10척 어디로?

  • 등록 2026.05.06 07:52:38


세계 최대의 벌크선사들 중 하나인 터키의 지네르쉬핑(Ciner Shipping)이 가스운반선 시장 진출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선업체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네르쉬핑의 CEO 바실레이오스 파팔칼로두카스(Vasileios Papakalodoukas)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형 및 중형 가스운반선 최대 10척을 발주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네르쉬핑은 최근 몇 년간 케이프사이즈급 파나막스급 대형 벌크선 중심으로 공격적인 신조 발주를 이어오며, 글로벌 벌크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해왔다.


그러다 이번에는 가스선 부문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시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테네의 한 중개인은 “지네르쉬핑은 이미 벌크 시장에서 충분한 규모의 선대를 확보했다"며 "가스운반선은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이같은 움직임은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선박 중개인들은 지네르쉬핑이 검토 중인 가스선 신조 규모가 최대 10척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단일 선주가 가스선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례로는 아주 큰 규모다.

 

또 다른 업계 소식통은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지만 대형·중형 가스선 혼합 구성으로 발주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계약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