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sia Lines, 中 조선소에 컨선 '6+2척' 발주

  • 등록 2025.09.03 08:33:27
크게보기

 

 

아시아 역내 정기선사인 Interasia Lines가 중국 장쑤성의 양쯔장조선소와 첫 신조 계약을 체결하며 선단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계약 물량은 2,900TEU급 컨테이너선 '6+2척'이다.

 

이들 선박은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척당 신조가는 약 4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Interasia 측은 “이번 계약은 양쯔장조선소와 첫 협력사업이며, 당사의 아시아 시장 및 그 너머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Interasia Lines는 현재 1,000TEU에서 7,200TEU급까지 총 25척의 컨테이너선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자사선은 21척이다.

 

앞서 일본 JMU 쿠레(Kure)조선소에 3,055TEU급 신조선 6척을 발주했으며, 이 중 'Interasia Triumph호'와 'Interasia Tactic호'는 올해 5, 6월에 각각 인도됐다.

 

1967년 도쿄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Interasia Lines는 주로 일본과 남아시아 간 항로에서 영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동아프리카와 인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0741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로 29길 13, 808호(대림동, 쌍용플래티넘-S) 등록번호 : 서울 아55139 | 등록일 : 2023년 10월 26일 | 발행인 : 이주환 | 편집인 : 이주환 | 전화번호 : 02-835-7003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