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사하라그룹으로부터 VLGC 2척 수주

  • 등록 2025.06.17 23:55:26
크게보기

 

 

HD현대중공업이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너지메이저 사하라그룹(Sahara Group)으로부터 VLGC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8만 8,000cbm급이며, 2028년 중반 인도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사하라그룹이 발주한 VLGC는 이중연료 추진방식이며, LPG와 액화암모니아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도록 건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척당 신조선가는 1억 2,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번 발주로 사하라그룹은 VLGC 부문에 신규 진출하게 됐다.

 

이들 선박은 사하라에너지(Sahara Energy)의 자회사인 WAGL(West Africa Gas Ltd Energy)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WAGL은 현재 2만 3,000~3만 8,200cbm급 LPG선 4척을 보유하고 있다. WAGL은 앞서 지난 2023년 HD현대미포에 4만 cbm급 가스운반선 2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들 선박은 2025년 11월과 2026년 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0741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로 29길 13, 808호(대림동, 쌍용플래티넘-S) 등록번호 : 서울 아55139 | 등록일 : 2023년 10월 26일 | 발행인 : 이주환 | 편집인 : 이주환 | 전화번호 : 02-835-7003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