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오더북 1000만 TEU로 사상 최대치"

  • 등록 2025.06.10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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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신조선 발주량이 1000만 TEU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이는 현재 전세계 컨테이너선대의 약 1/3에 해당하는 것이다.

 

선박중개업체 브레마(Braemar)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지난 6월 1일 기준 970만 TEU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630만 TEU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이다.

 

브래마의 컨테이너선 담당 애널리스트 조나단 로치는 "선복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신조 컨테이너선 투자를 억제하기에는 모자랐다"고 평가했다.

 

올들어서도 컨테이너선 발주는 계속돼 1~5월 동안 약 200만 TEU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다. 전년 동기의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16만 TEU에 불과했다.

 

글로벌 컨테이너선대가 3,130만 TEU로 급증했음에도 신조선 수요는 전례없는 수준을 나타냈다. 로치는 이에 대해 "선사들이 "선대 교체와 현대화를 우선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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