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서 목포합동석유상사 대표가 KSA·한국해운조합의 미래 해운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제1호 기탁자가 됐다.
전 해운조합 감사이기도 한 박 대표는 1000만원을 조합에 전달했다.
목포합동석유상사는 전남 목포에 위치한 선박연료공급, 유류운송 대행 등을 수행하는 유류공급 서비스업체로 1998년 설립 이후 25년간 해양물류와 에너지 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박 대표는 목포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이기도 하다.
14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해운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젊은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해운가족과 선원들의 꿈을 키우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