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의 마지막 증기터빈식 LNG선 매각

  • 등록 2025.04.15 0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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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이 마지막으로 남은 증기터빈식 LNG운반선을 매각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마지막 남은 증기터빈식 LNG선인 13만 8,306cbm급 멤브레인형 'SK 썬라이즈(Sunrise)호'(2003년 건조)가 지난 3월 'Kunpeng호'로 선명이 변경됐다.

 

매입처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인도네시아 가스업체, 중국 선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클락슨(Clarksons)은 SIN(Shipping Intelligence Network)에는 선주가 '미상'으로 기록됐다.

 

SK해운은 지난해 11월 SK 썬라이즈호의 자매선인 노후 LNG운반선 4척을 일괄 해체매각했다. 당시 매각된 4척은 13만 8,000cbm급 증기터빈식 자매선인 'SK 서밋(Summit)호'(1999년 건조), 'SK 슈프림(Supreme)호', 'SK 스플렌더(Splendour)호', 'SK 스텔라(Stellar)호'(이상 2000년 건조)다.

 

SK해운은 지난해 초에는 12만 7,125cbm급 모스형 LNG운반선 'YK 소버린(Sovereign)호'(1994년 건조)를 해체매각하는 등 노후 LNG선을 적극적으로 정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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