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는 홍해의 해상안보작전 'Operation ASPIDES'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700만 유로의 예산을 배정했다.
해상안보작전은 그리스 라리사에 본부를 둔 EUNAVFOR ASPIDES가 맡는다.
EUNAVFOR ASPIDES는 운항상선 보호는 물론 무기밀매 단속 및 '그림자함대'에 대한 정보수집 등을 병행하며 INTERPOL, EUROPOL, IMO 등 주요 국제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작전 해역은 바브알만다브해협과 호르무즈해협을 비롯해 홍해, 아덴만, 아라비아해, 오만만, 페르시아만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