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운임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국 드류리(Drewry)가 14일 발표한 아시아역내 컨테이너운임지수(IACI)에 따르면 IACI는 FEU당 667달러로, 직전 조사일인 1월 31일보다 8% 떨어졌다.
운임은 거의 전 항로에서 떨어졌다.
드류리는 이달 하순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로별로는 상하이~자와할랄 네루가 25% 떨어진 1183달러, 부산~상하이 3% 하락한 109달러, 호치민~상하이 2% 하락한 44달러, 자카르타~상하이가 19% 하락한 8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 상하이~싱가포르는 7% 떨어진 866달러, 상하이~탄중펠레파스 2% 하락한 1127달러, 상하이~요코하마는 1% 하락한 778달러였다.
IACI가 하락세이긴 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 높아 여전히 '호황' 장세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