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영국 투자사 베이솔트 인프라스트럭처(Basalt Infrastructure Partners)로부터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이와 관련, 베이솔트 인프라스트럭처는 산하의 펀드인 바나디스(Vanadis)LNG플랫폼이 삼성중공업에 18만 cbm급 LNG선을 발주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나디스LNG플랫폼이 보유한 LNG선은 총 3척이 되게 됐다.
신조선은 2027년 인도될 예정이며, X-DF 추진시스템이 장착된다.
신조선은 일본의 선박관리업체인 JERA와 장기계약이 체결됐으며, 셀시우스쉬핑(Celsius Shipping)이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베이솔트 인프라스트럭처는 산하에 두개의 2개 LNG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3척의 선박을 보유하게 된 바나디스와 셀시우스쉬핑이 관리하는 7척의 LNG선을 보유한 프레이야(Freyja)LNG다.
프레이야LNG는 지난해 셀시우스쉬핑과 합작투자를 통해 18만 cbm급 '셀시우스 코펜하겐호'(2020년 건조)과 '셀시우스 캐롤라이나호'(2021년 건조)를 중국 리스업체로부터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