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식인들로 구성된 ‘글로벌미래연구원’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미래연구원(원장.김원희)는 8일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10주년 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민원동 3층)에서 개최된 포럼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사)미래학회, (사)국제해양경찰학회, 송도시티포럼, 송도자생단체연합회가 후원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좌장은 이재우(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규연(미래학회회장) 교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발표를 했다.

이어 박창호 국제해양경찰학회장이 ‘Incheon Global Top 10 City'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 회장은 인천스마트아일랜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이니스아일랜드 개발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의 제물포르네상스에다 자유도시법 제정을 통해 '글로벌 톱10시티 인천' 정책을 펼쳐 인천을 초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원희 글로벌미래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글로벌미래도시로 성정할수 있을까요? 라는 화두가 이번 포럼의 목적”이라며 “인천이 AI, 신소재개발등 고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할것이라는 기대감과 가능성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확인할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미래연구원은 지난 2014년 경인지역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돼 인천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연구와 비전제시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인천시의 각종 정책결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