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 노르웨이 오픈해치 벌크선사 Gearbulk 인수 마무리

  • 등록 2025.01.22 0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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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OL이 노르웨이의 오픈해치 벌크선사인 기어벌크(Gearbulk) 인수를 마무리했다.

 

MOL은 20일 이같이 밝히면서 "경쟁법에 따른 독점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로 MOL은 기어벌크의 지분 72%를, 일본 무역업체 마루베니(Marubeni)는 28%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게 됐다. MOL과 마루베니의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MOL은 이번 기어벌크 인수로 자사 선대가 338척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어벌크는 세계 최대 개방형 해치 벌크선사로 오픈 해치 벌크선 60척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MOL 벌크선대의 18%에 해당한다.

 

기어벌크는 1968년 설립됐다. MOL은 앞서 1991년에 기어벌크의 지분 40%를 인수하고, 2009년에 이를 49%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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