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조 친환경 '컨'선 4척, Zim에 용선"

  • 등록 2024.12.25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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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억만장자 이코노무 발주 물량

 

 

그리스 억만장자 조지 이코노무(George Economou)가 HJ중공업에 발주한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이 이스라엘 선사 Zim에 용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Zim은 올들어 신조선은 물론 용선계약을 통해 운영선대를 활발하게 늘리고 있다.


한 소식통은 "지난 11월 이코노무의 TMS그룹이 HJ중공업에 발주한 7,900TEU급 신조선 4척을  Zim이 장기용선할 것으로 듣고 있다"며 "용선료는 하루 4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분기부터 2027년 4분기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조선소에서 2027년 슬롯이 동난 상태로 2028년 말 인도를 제안하고 있는 만큼 HJ중공업이 건조하는 이들 신조선이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HJ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폭 42.8m, 운항속도 22노트로, 스크러버가 장착되고 메탄올 추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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