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들어 건화물선 발주 '급감'

  • 등록 2024.12.17 2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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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co, "벌크선 시황 부진 여파"

 

 

올 4분기들의 건화물선 신조 발주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에 따르면 통상 10~12월의 경우 건화물선 발주가 활발하게 진행됐으나 올해의 경우 정반대로 발주가 급감, 연초의 7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Bimco는 4분기 신조발주 부진으로 올해 벌크선 신조선 계약이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Bimco는 발주 부진에 대해 최근 몇 개월간의 용선시장 부진과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 신조선가 상승 등을 꼽았다.


건화물선 시장은 올 1~9월에는 전 선형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예년 같으면 경기가 연중 최고치일 10~12월에 오히려 급락세를 보였다.

 

10월 BDI도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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