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tic Exchange, 위험인사 회피 가능한 플랫폼 출시

  • 등록 2024.10.31 1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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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가 선사의 운송거래계약 체결시 위험한 일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 플랫폼을 출시했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부패 사업가 및 부패 공직자, 사기꾼, 불법자금조달자, 자금세탁법 위반자 등에 대한 수백만  건의 기록이 보관돼 있다.

 

이 플랫폼은 무디스의 Orbis for Compliance 플랫폼과 글로벌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GRID) 등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발틱해운거래소의 CEO 마크 약손(Mark Jacksons)은 "거래상대에 대한 실제적인 조사는 해운업계의 모든 참여자에게 점점 더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중요한 위험 인사 데이터를 제공하라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이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격상한제연맹(Price Cap Coalition)'은 지난주 새 지침을 발표하면서 유조선 판매자와 중개인에게 소위 '그림자함대'와 연루될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는데, 이 플랫폼에는 관련 데이터 또한 풍부하게 수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은 발틱해운거래소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개방된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며, 발틱해운거래소 회원은 할인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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