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해운이 용선 계약 만료된 증기터빈 LNG운반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SK해운은 13만 8,306cbm급 'SK선라이즈호'(2003년 건조)에 대한 매수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당장 내놓은 선박은 1척이지만 SK해운의 노후 증기터빈 LNG선이 5척이나 돼 이들이 모두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 선박은 13만 8,000cbm급의 'SK 서밋트호'(1999년 건조), 'SK 슈프림호', 'SK 스플렌더호', 'SK 스텔라호'(이상 2000년 건조) 등이다.
이들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에 장기 용선됐으나 올해 말 계약이 만료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들 선박을 반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