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이채익, 이하 재단)은 8일, 연안여객선 선원과 선원 자녀, 청년선원 36명에게 9,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여객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여객선 안전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여객선 승선 선원은 물론 실직, 장해, 순직 선원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장학생 및 승선지원금 대상자는 지난 달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추천, 지원을 받은 선원을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장학생 6명과 청년선원 승선지원금 대상자 3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청년선원 승선지원금 대상자는 전년 대비 10명을 추가 선정, 연안여객선에 승선 중인 우수한 청년 선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선원의 사기 진작과 승선 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재단 이채익 이사장은 “선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