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새 사장에 안병길 전 의원…"중소선사에 도움되도록 하겠다"

  • 등록 2024.09.30 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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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식, 김양수 전 사장은 30일 퇴임식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차기 사장에 안병길(62·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30일 "안병길 전 의원 임명이 오늘 오후에 이뤄졌다"며 "다음달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친 안 전 의원을 해진공 3대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안 신임 사장은 "해진공이 중소 선사들에 실제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부산일보 사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4년 내내 농해수위 위원으로 맹활약을 벌였다. 당시 해진공은 해당 상임위 피감기관이었다. 

한편 지난 3년간 해진공을 이끈 김양수 사장의 퇴임식은 3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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