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북극용 Arc7 LNG운반선 6척 모두 거제에서 건조 중이거나 계류"

  • 등록 2024.08.21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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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LNG를 수송하기 위한 'Arc7' 쇄빙등급의 LNG운반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한화오션이 직접 나서 해당 선박들은 모두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거나 계류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들 선박은 미국의 제재 대상이다.

 

선박데이터 제공업체인 케이플러(Kpler)는 최근 추적데이터를 이용해 한화오션이 건조한 Arc7 LNG운반선 3척 중 1척이 베트남 붕따우 북쪽 딘강에 정박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문제의 17만 2,600cbm급 Arc7 LNG운반선인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Alferov)호'는 건조 이후 줄곧 거제조선소에 계류돼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또한 Arc7급 LNG운반선 6척이 모두 완공된 것은 아니며, 일부는 여전히 건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3척은 러시아의 선사 소브콤플롯(Sovcomflot)이 발주한 것이고, 나머지 3척은 일본의 MOL이 러시아 가스메이저 노바텍(Novatek)과의 용선계약을 토대로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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