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차기 이사장 28일 선출…이채익 몸낮춘 선거운동 '화제'

  • 등록 2024.08.20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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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여간 치열하게 전개돼온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선거가 오는 28일 총회에서 마무리된다.

 

당초 차기 이사장을 뽑는 선거는 9월로 예정됐으나 해운조합은 공모가 지연된 점 등을 감안, 오는 28일 이사회와 총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마무리짓기로 했다는 후문.

 

후보는 변동없이 이채익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수흥 전 민주당 의원이다.

 

한편 업계에선 이채익 후보의 행보가 화제가 됐다고.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뻣뻣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우려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이 후보가 대의원을 만나 악수를 하면서 허리를 크게 숙이는 것은 물론 곧바로 "형님"이라고 부르더라"며 "두 후보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선거전이 치열하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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