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中 룽청에 VLAC용 탱크 제조시설 건설"

  • 등록 2024.08.14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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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亞 수리조선소 건설도 추진

 

 

삼성중공업이 중국 조선소 시설에 대한 투자를 재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중국 룽청에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에 들어가는 탱크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180억 원(1,31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중국에서 가동하던 3개 계열조선소 중 2개소를 지난 2022년 인건비 상승과 생산성 저하로 인해 청산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3년 6개월치 일감을 쌓아두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선박 유지관리, 선박 수리 및 개조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

 

삼성중공업은 노후 LNG운반선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저장장치(FLNG)로 개조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조선소와 협력해 수리조선소를 가동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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