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GTO 시장점유율 확대, 글로벌 전체 물량의 40% 처리

  • 등록 2024.08.13 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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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ry, "PSA 자오샹쥐 MSC 증가세 뚜렷"

 

 

지난해 글로벌 항만처리량의 40%를 7대 글로벌터미널운영업체(GTO)가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류리(Drewry)는 GTO에 대한 최신 보고서에서 지난해 자사의 리그 테이블에 등장하는 GTO의 수는 21개로 변동이 없었지만 구성이 상당히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류리의 리그 테이블에 새로 포함된 GTO는 Adani와 AD Ports Group, 그리고 Hapag-Lloyd 등이며, SAAM Ports 등은 제외됐다.

 

드류리에 따르면 7대 GTO는 모두 지난해 처리량이 4000만 TEU를 넘겼다.

 

개별 GTO별로는 PSA International은 지난해 6260만 TEU를 처리해 1위를 지켰으며, 자오샹쥐(China Merchants Ports)는 5500만 TEU로 2위로 올라섰다.

 

또 MSC는 2022년 12월 Bolloré Africa Logistics를 인수하면서 가장 큰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도의 Adani는 신규 진입 GTO들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3위를 차지했다.

 

21개 GTO의 2023년 연간 처리량 증가폭은 2.3%로, 글로벌 항만처리량 증가율 0.3%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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