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걸프만 VLCC 20%가 한국행"

  • 등록 2024.08.09 0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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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걸프만 원유의 최대 소비처가 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스의 VLCC 용선플랫폼인 시그널그룹(Signal Group)은 지난 4월 美 걸프만 VLCC 입항 건수가 45건으로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그널그룹에 따르면 미 걸프만 원유 최대 수입국은 한국이며, 지난 2년 6개월 동안 걸프만 원유를 실어나르는 VLCC의 20%가 한국으로 향했다.

 

이어 북유럽이 17%로 두번째로 많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13%를 기록했다.

 

한편 미 걸프만 VLCC 적재량은 올 8월에 최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너지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는 AIS데이터와 경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35척의 VLCC가 걸프만에서 원유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프만의 VLCC 적재 건수는 지난해 8월 34건이었으며, 지난달에는 3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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