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오만 Asyad Shipping으로부터 VLCC 4척 수주

  • 등록 2024.07.02 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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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1일 중동지역 선사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발주선사는 오만의 아샤드쉬핑(Asyad Shipping)이다.

 

신조선가는 척당 1억 3,000만 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예정일은 2026년 4분기와 2027년 초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5월 옛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뒤 1년간의 조직개편 과정을 거쳐 올들어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 7조 3,000억 원(53억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3년 전체 수주액인 35억 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한화해운이 올들어 수주한 VLCC 물량은 총 11척으로 늘어났다.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에 그리스 선주 찬드리스(Chandris), DHT 등으로부터 7척의 VLCC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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