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유럽 주요 항만 '혼잡'에 50유로 수수료 부과

  • 등록 2024.06.28 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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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선사 Cosco가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 주요 항구의 '혼잡'에 대해 화주들에게 알리면서 TEU당 50유로의 혼잡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

 

Cosco에 따르면 앞으로 수 주 동안 유럽 주요 항만의 혼잡은 개선될 전망이 없다.

 

Cosco의 혼잡수수료 부과는 구체적으로 함부르크, 브레머하펜, 빌헬름스하펜, 로테르담, 앤트워프항을 오가는 화물에 적용된다.

 

이들 항만에서는 병목현상이 발생해 체선체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편 프랑스 CMA CGM은 이같은 유럽 주요 항만의 혼잡을 감안해 컨테이너선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CMA CGM은 중국~북유럽 및 중국~지중해 항로에 7,000TEU급 선박 7척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척의 컨테이너선은 4일 간격으로 중국에서 출항하게 된다.

 

해양통신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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