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급등에 Wan Hai·OOCL, 태평양노선 새 서비스 시작

  • 등록 2024.06.08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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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급등에 대만 완하이(Wan Hai)와 홍콩 OOCL이 새 태평양 횡단 운항서비스를 도입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완하이는 3,000~4,53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통해 새 운항서비스인 Asia America I(AA1)을 지난 3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중국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셰코우~칭다오~닝보~롱비치 루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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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이너(Alphaliner)는 완하이가 태평양구간 운임급등에 대응한 최초의 정기선사라고 전했다.

 

완하이의 토미 시에(Tommy Hsieh) GM은 지난주 열린 완하이 주총에서 수익 극대화를 위해 태평양 횡단노선과 아시아~남미 항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우리의 가장 큰 수입원은 태평양 횡단노선과 남미 노선이지만 아시아 역내시장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 선복이 허용하는 한 우리는 원양항로와 근해항로 모두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하이에 이어 중국 Cosco의 자회사 OOCL도 오는 12일 4,250~7,100TEU급 선박 6척으로 닝보~상하이~롄윈강~밴쿠버~시애틀을 기항하는 새 서비스 CPV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통신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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