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뉴캐슬막스급 벌크선 3척 팬오션에 매각

  • 등록 2024.03.26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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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가격에 거래"

 

장금상선이 기록적으로 높은 가격에 뉴캐슬막스급 벌크선 3척을 팬오션에 매각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장금상선의 21만 dwt급 벌크선 '아틀란틱 라이언(Atlantic Lion)호', '아틀란틱 드래곤(Atlantic Dragon)호, '아틀란틱 타이거(Atlantic Tiger)호'(이상 2020년 건조)가 척당 7,100만 달러에 판매됐다.

 

3척의 이들 자매선은 중국 상하이의 와이가오차오(Waigaoqiao)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전부 스크러버가 장착돼 있다.

 

앞서 2020년 2월 그리스의 네다마리타임(Neda Maritime)에 선령 5년의 뉴캐슬막스급 벌크선 2척이 척당 약 6400만 달러에 매각된 것에 비해 700만 달러 높은 가격에 팔린 셈이다.

 

업계에선 장금상선의 매각가격이 시세와 부합한다는 반응이다.

 

클락슨(Clarksons)은 20만 5,000~21만 dwt급 뉴캐슬막스 벌크선 신조 가격을 7,100만 달러, 리세일가격을 약 7,9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해양통신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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