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달라진다…카페 편의점 오픈

  • 등록 2024.02.20 12:36:11
크게보기

아직 하루평균 이용객 668명에 그쳐

 

인천항만공사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약 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의 476명에 비해 192명 늘어난 것이다.

 

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중 ‘칭다오·웨이하이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사업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한·중 카페리 여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간 IPA의 상업시설 유치노력을 통해 이달 중 카페 운영이, 내달 중 편의점 운영이 개시되어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밀집구간 혼잡도 경감을 위해 지난달 3층 이용객용 식당 예정지 401㎡와 같은 층 회의실 306.86㎡에 대기 의자를 추가 배치하고 승객 대기 공간으로 개방했다.

 

내달 중에는 ▴안내표지판 중국어 안내 문구 확충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 전광판 송출 ▴대형스크린을 통한 터미널 안내정보 송출 등 터미널 내 사이니지(Signage)를 보완하고 안내정보를 추가 제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한·중 카페리 여객 100만 명 시대를 다시 여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17, 1001호(여의도동,해운빌딩) 등록번호: 서울 아55139 | 등록일 : 2023년 10월 26일 | 발행인 : 이주환 | 편집인 : 이주환 | 전화번호 : 02-835-7003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